[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서울시가 제기한 방역방해 관련 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는 20일 서울시가 신천지예수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2억 100원을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서울시) 패소 판결했다. 법원은 “방역당국이 신천지에 요구한 명단·시설 등은 역학조사 내용에 해당하지 않고 축소 보고를 했더라도 이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고(故) 박원순 시장 재임시기인 지난 2020년 3월 서울시는 신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도지사가 지난해 904억원 조기 채무를 상환했고 2023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최근 4~5년만에 처음으로 채무를 발행하지 않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2500억 내지 3000억 넘게 채무를 발행해서 적자 재정을 편성해 왔다. 그러나 올해에 처음으로 적자 재정이 아니었다. 채무발행 없이 예산을 편성했다”고 2022년 도정 주요성과(재정 혁신)를 이같이 설명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10일 경남도청 본관2층(도정회의실)에서 2023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3년에는 성과를 내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의 ‘2022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 심의가 계속 지연되고 있어 166만 경기도 학생들을 위해 시급하게 사용해야 할 추경예산안 심의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2일 입장문을 내고 “학생을 위한 소중한 추경예산 신속한 처리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재 학교 방역 인력을 위해 편성한 예산 583억원을 적기에 집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방역 업무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일선 학교와 수험생을
120일간 매주 5회 방역소독방역 취약지역 중심로 진행[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기온 상승으로 감염병 및 해충 발생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하계방역 작업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남구에 따르면 하계방역은 오는 5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관내 17개동 전역에서 이뤄진다.방역 업무 효율화를 위해 관내 17개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에서 120일간 감염병 예방 업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남구는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방역 업무 수행에 적격한 위탁업체 4곳을 선정했으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26일 단계적 일상 회복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일상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성군은 ▲행정·안전 ▲문화·관광 ▲경제·민생 ▲보건·복지·방역 등 4개 분야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단계적 일상 회복 종합대책’은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군민 희망 충전 등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행정·안전 분야는 ‘위기의 파고를 넘어 다시 뛰는 보성군’을 주제로 ▲군민의 날 및 읍·면민의 날 행사 개최 ▲성인문해교실, 평생대학
코로나19 방역 때문에 휴대전화로 부친의 임종을 지켜야 했던 중국 한 의사의 사연이 중국인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현지매체 지무신문(極目新聞)은 5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에서 랴오닝(遼寧) 후루다오(葫蘆島)시 쑤이중(綏中)현 진료소 의사인 자오하이강(趙海剛·47)씨가 부친 임종을 지키는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자오씨는 후루다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격리시설로 지정된 호텔에 파견돼 방역 업무를 맡아왔다.후루다오에서는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을 시작으로 지난 2일까지 204명이 감염됐고, 6천여
경남도 199명·진주시 37[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정부가 3000명의 중앙부처 공무원을 순차적으로 지역 보건소에 파견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진주시에도 중앙부처 공무원 37명이 배치됐다.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보건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2일 진주시에 따르면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보건소 업무가 과중해짐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에 소속된 공무원 3000명을 전국에 파견했다. 경남에 199명이 배치됐고 그중 진주시에 배치된 인력은 37명이다.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한달간 보건소에 파견돼
코리아스페이스 공기살균기 ‘스페이스케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코리아스페이스가 플라즈마 공기살균기인 ‘스페이스케어’로 청해부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율을 감소시켰다고 2일 밝혔다.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국내 코로나19 지배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연일 15만명을 넘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치원, 학교, 요양병원, 교정시설 등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의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청해부대를 비롯한 군부대 집단감염이 급속히 늘고 있다.앞서 청해부대는 작년 7월 문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안전한 등교수업 총력 지원”[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3월 새학기 교육과정을 전체학교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학교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장석웅 전남교육감은 17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전라남도교육청 오미크론(코로나19)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방안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학교별 자체 접촉자 조사 및 진단검사를 하는 ‘학교방역체제’로 전환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코리아스페이스가 자사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스페이스 케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나선다.최근 유치원, 학교, 요양병원, 교정시설 등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의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청해부대를 비롯한 군부대 집단감염이 급속히 늘고 있다.앞서 청해부대는 작년 7월 문무대왕함 집단감염 당시 301명 중 247명이 확진돼 82%의 감염률을 보였다. 또한 올해 1월 최영함에서는 전파력이 기존보다 몇 배나 강력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22년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과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실직된 근로자, 휴·폐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관내 다중이용 공공시설의 방역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주민등록 세대 기준 주택, 부동산, 건축물 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상동에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목욕탕 8일까지 자율 영업 중단본청 중앙 현관 폐쇄, 방역 강화[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추가 발생을 억제하고자 전방위적 방역 활동을 펼치고 나섰다.목포시는 지난 4일 하루 역대 최다인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5일에는 1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자가 발생한 목포 A병원 환자와 의료진 1500여명은 전수검사를 시작했고, 일부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조치했다. 또 4개 초·중·고등학교 전교생에 대해 전수검사를 시행했으며 확진자 발생 학급에 대
“휴가 복귀자 예방격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20일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3차 예방 접종 속도를 높이고 부대 내 방역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문흥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장병들에 대한 3차 접종을 가속화해 군 내 코로나19 확산과 감염원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군은 자체 부대 관리 지침을 일부 조정해 외부에서의 감염원 유입 차단과 개인 간 접촉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장병 휴가 복귀 전까지 1
예측 범위 내로 확산 증가위중증 522명, 사상 최대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적용 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유행규모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확진 규모에 비해 위중증 환자의 증가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그 숫자도 많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손 반장은 “일상회복을 시작한 이후 전체적인 유행 규모가 증가하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이 보호자 동반이 어려운 코로나19 임상증상 학생이 발생한 북부 관내 초·중학교를 찾아가 관련 학생의 이송 업무를 지원하는 ‘북부 학생 코로나 구급차’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북부 학생 코로나 구급차 사업은 구급차 이용이 필요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업무를 지원하고 코로나19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임상증상 발생 시 유·초등의 경우 보호자 연락이 안 되거나 보호자가 희망하는 경
행정과부하 막는 역할 수행39억여원 확보로 859명 고용[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의정부시는 ‘일자리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는 시정방침에 따라 올해 초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했다.◆취약계층, 최고의 복지 일자리시는 1998년부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해 매년 300여명 이상의 시민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1·2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을 통해 319명의
일선 의료진의 고마움 담아[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더운 여름에 3㎏의 방호복을 입고 힘들텐데 국민들을 위해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영웅입니다. 마스크 잘 쓰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겠습니다.”순창중앙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들이 쓴 편지가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도착했다.22일 순창군에 따르면 편지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는 상황에서 방역 일선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원 의료진들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 심층 역학조사와 검체 체취 및
업무연속성 위해 전보 최소화[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7월 7일자로 지방공무원 197명에 대한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서기관 3명, 사무관 6명을 포함 총 69명이 승진했다.총 인사 대상자는 전보인원은 97명, 기타 인사발령(신규, 파견, 공로연수, 복직 등) 31명 등 197명이다.승진 인사는 직제개편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업무에 매진해 온 보건소 직원들에게 이전 인사 때보다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전보 인사는 상반기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연속성을 기하기 위해 필수불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가 제8대 후반기 1주년을 맞아 1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공유, 남은 1년간 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순천시의회는 지난해 7월 1일 새로운 의장단을 선출하며 제8대 후반기 시작을 알렸다. 8대 후반기 순천시의회는 ‘시민과 동행하는 따뜻한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1년 9번의 회기 동안 159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총 25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특히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회기 일정을 조정하며 방역 업무와 재난지원금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26일 군청 낭산실에서 박종필 부군수 주재로 해당 업무팀장과 읍·면 총무팀장, 주민복지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현안업무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과 에너지 바우처 지원 및 한시생계지원 사업 등 추진상황을 집중점검하고 백신 접종율 및 각종 지원금 신청율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향상 방안에 대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일상회복으로 가는 첫걸음인 백신접종율 제고 방안으로 접종완료자 인센티브 제공,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사전 미예약자 현황 파악 및 독려, 읍·면 순회